1. 마태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선물'입니다.
    마태는 알패오의 아들로서 로마정부를 위해 우대인들에게서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세리였습니다. 레위지파 출신이어서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잘 모시고 동족들을
    신앙으로 이끌어야 했지만 그가 오히려 동족들을 괴롭히는 세리의 일을 하고 있어서
    사람들로부터 증오의 대상이 되고 제대로 취급받지도 못했습니다.

2. 놀라운 일은 예수님이 마태가 일하는 세관을 지나가시면서 예수님이 마태에게
   '나를 따르라(마 9:9)'고 말씀하실 때에 마태가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 나선
    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게 된 것을 알리기 위해 다른 세리들과 이웃들을 불러
    잔치를 베풀었고 예수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에 마태처럼 모든 것을 버려두고 즉시
    따라 나설 수 있을지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풀면서까지 알릴 수 있을지
    잠시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3.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마태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을 이어받아 우리들의 왕으로 오신
   하나님임을 말하였고 하늘나라의 왕이 계신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자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또한 마태는 구약성경을 100여곳 인용하면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
   구약에서 예정된 일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 마태는 예수님 승천 후에 유대와 에디오피아에서 전도 활동을 하다 순교하였고
    마태복음은 예루살렘에서 기록하였다고 합니다.